"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제1회 K-클래식 페스티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1-11 11:07:41
수정 2025-11-11 13:09:4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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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힘으로 세상 치유…시민들과 감정 공유"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진진블루스는 오는 15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패션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클래식 공연 ‘제1회 K-클래식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진블루스(대표 오수진)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다문화이민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Heal the World with Song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전문 성악가 바리톤 우주호와 샹송가수 무슈고가 출연해 클래식과 샹송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에 맞춘 패션쇼가 함께 어우러져 예술적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무대와 시민들로 구성된 ‘즐거운하모니’ 중창단 공연이 마련돼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선사한다.
진진블루스와 다문화이민자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 교류 및 업무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약속한다. 이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확대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행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시민에게 확대하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치유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2025 성악 아마추어 콩쿠르 본선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본 콩쿠르를 주최한 아르스토리(ARSTORY)는 ‘새로움을 지향하는 작품과 연주’를 모토로 예술가와 관객을 함께 성장시키는 문화 인큐베이팅 브랜드로 다양한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수진 진진블루스 대표는 “이번 K-클래식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감정을 나누고, 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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