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내외 훈풍에 3%대 급반등…4000선 탈환
금융·증권
입력 2025-11-10 18:24:07
수정 2025-11-10 18:24:07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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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대내외 훈풍에 힘입어 3% 넘게 오르며 4100선에 다가섰습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함께,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전망이 나오자 투심이 급격히 되살아났습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4073.24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관의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실제로 이날 기관은 1조3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 오른 10만600원에 마감하며 10만원 선 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SK하이닉스도 4.5% 오른 60만6000원에 마감하며 60만원을 재차 돌파했습니다.
또한 전날 정부와 여당은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35%에서 25%로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금융주와 증권주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배당 확대 기대감에 삼성물산, SK, 한화 등 지주사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yongh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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