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인천 괭이부리마을 등 취약계층에 긴급구호물품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0-04-13 10:48:08 수정 2020-04-13 10:48:08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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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임직원들이 인천 쪽방상담소 희망카운터에 긴급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호]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본사가 있는 인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기금을 모았다.

 

구호물품 상자에는 라면, 햇반, 캔 참치를 비롯한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다. 구호물품은 인천 지역 사회적 기업인도농살림에서 구매했다.

 

물품들은 인천 쪽방상담소를 통해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는삼호는 과거부터 인천 쪽방촌에 지속해서 도움을 준 바 있다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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