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공간멸균 완료
병원 외 다중이용시설 공간멸균 최초사례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우정바이오는
코로나
19 경증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역할을 변화시켰던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 Park)에 대한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4~8일 5일간 공간멸균을 수행했다. 우정바이오의 병원 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최초의 공간멸균 작업사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다소 완화되고, 라이프센터에 입소한 환자의 대다수가 완치돼 일상생활로 복귀함에 따라 라이프파크의 역할을 생활치료센터에서 본래의
연수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정바이오에 공간멸균을 요청했다.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4월에
개원한 총 160호실 규모의 스마트연수원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부족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화생명이 협력하여 ‘경기도형 제1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변경하여 문을 열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환자들이
‘병원 대체형’이 아닌 ‘가정
대체형’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우정바이오는 이동식 음압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생활치료센터’에 구축에 참여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의 사례는 우정바이오의 공간멸균이 제약제조시설 및 병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호텔, 영화관, 산후조리원, 요양원, 교회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도 실시하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주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병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공간에서도 단순소독 수준이 아니라 ‘멸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hankook6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 ‘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세븐일레븐, 겨울 먹거리·방한용품 강화…동절기 수요 공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2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3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4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5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6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7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8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9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10농협도 가세…은행권, 자산관리 경쟁 치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