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성남시, AI·자율주행 활성화 위해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0-07-13 15:43:08
수정 2020-07-13 15:43:0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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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네이버랩스와 성남시가 AI·자율주행 실증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랩스와 성남시는 13일 AI·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실외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 프로젝트의 도로주행 실증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랩스는 성남시에 판교 지역의 3D모델링과 정밀도로지도(HD맵)를 제공해 시의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나서고 장기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제도 개선에도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LT'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무인딜리버리, 무인샵 등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도로 위 무인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건축 중인 네이버의 제2사옥에도 적용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빌딩 외부 공간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성남시와의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제 2사옥의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성남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국내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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