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앤리서치,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기업’ 선정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 메디앤리서치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형 기업’에 공식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의 제품 경쟁력, 브랜드 성장성, 사업모델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메디앤리서치는 향후 보증지원과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 확장과 제조 기반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기업 제도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대표적인 혁신창업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보증지원뿐 아니라 낮은 보증료율 적용, 전문 컨설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받게 된다.

메디앤리서치는 피부 과학 기반의 포뮬러 개발, 제품 품질 고도화,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강화 등을 통해 시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전략, 시장성, 향후 성장 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자체 공장 설립을 완료하며 안정적인 생산 체계와 품질 관리 역량을 확보해 신규 제품 라인 확장과 제조 역량 강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주식회사 메디앤리서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규모 보증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지원, 정책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제조 기반 확대 및 브랜드 성장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