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커뮤니티시설 갖춘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면서 홈캉스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트렌드 등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한 생활 방식이 보편화 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 근처에 머무는 사람이 늘면서 단지 내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경로당과 어린이집, 회의실 정도였던 커뮤니티가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는 물론이고 취미 활동과 친목 모임 장소로 활용되며 입주민의 여가 시간을 책임지는 중요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수요자들이 단지 내 커뮤니티 관련 상품을 더욱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건설업계도 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춰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청약 성적에도 반영돼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평균 14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8개의 풍경을 테마로한 조경과 산책공간은 물론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다목적 운동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사우나, 북카페, 푸른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현대건설이 인천시 부평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부평’은 공원형 아파트로 약 800m의 산책로을 마련하고 실내놀이터 ‘H 아이숲’,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평균 84.29대 1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방에서도 감지됐다.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된 ‘속초디오션자이’가 1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것. 단지는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편의시설과 스카이 라운지를 조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의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총 1,2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로 커뮤니티시설에 신경을 썼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녀세대를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과 실버 세대를 위한 경로당, 시니어 가든도 마련해 전 연령대의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곳곳에 8가지 테마공원 등 특화된 조경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게다가 축구장 면적의 40배가 넘는 가래실공원과 서리실공원으로 둘러싸여 파노라마 공원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원주 굽이길 5코스 버들만이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자연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제일건설만의 특화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으며,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도입해 실속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에도 힘썼고 저층세대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대단지인 만큼 타 단지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4Bay설계, 높은 천장고 등 상품적인 장점이 더해져 현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전 가구가 전용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100% 추첨제로 청약당첨자를 선정하며 발표는 20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1일~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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