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證 “WI, BTS IP 캐릭터 사업으로 실적 성장↑”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24일 WI에 대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국면에서도 지난 2분기 펭수 IP가 추가되며 실적 개선을 시현하였으며, 하반기 BTS IP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WI는 반도체 검사장비 및 부품 생산 기업으로 컨텐츠 IP(지적 재산권)관리 업체인 위드모바일과 합병한 이후 IP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컨텐츠 IP 사업 개시와 맞물려 실적도 만성 적자에서 지난해 흑자도 돌아섰다.
이승철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E-Sports를 접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형인 E-Sports 시장 성장과 함께 컨텐츠 IP(지적 재산권) 관리라는 WI의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할 투자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WI는 인기 롤 프로게이머인 Faker의 소속구단인 SKT T1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다양한 글로벌 게임업체들로 IP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IP를 바탕으로 머천다이징 상품을 출시할 뿐 아니라, 자체 컨텐츠 제작을 통한 E-Sports 미디어 업체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WI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굿즈들의 성공으로 컨텐츠 IP 관리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다양한 IP 라인업 추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분기 펭수 IP가 추가된데 이어 이어 하반기에는 BTS IP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에 있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캐릭터 제품들의 품질 관리는 브랜드 평판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동사가 구축중인 IP 라인업은 경쟁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스타벅스, 삼성전자, 벤츠 등 글로벌 업체들과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IP 확보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사] NH투자증권
- 삼성증권, 연말 절세 3종세트 소개
- KB국민은행, 에스파와 함께한 웹예능 ‘The Bankers’ 공개
- 하나은행, 소셜벤처기업 육성 목적 100억원 규모 금융지원
- 기업은행,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탄소중립 정책 지원
- 한국투자증권, ELW 488종목 신규 상장
- 산업은행·시멘트社, '탄소중립 구현 프로그램' 만기 2030년까지 연장
- 에이비온, 클라우딘3 고형암 항체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선정
- 우리은행, 중앙대 첨단공학관 건립 지원…"금융과 대학 상호 협력"
- 카카오뱅크 3억원 기부…취약계층 아동·위기영유아 지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H투자증권
- 2삼성증권, 연말 절세 3종세트 소개
- 3SK, 취약계층에 김치 2만4000포기 전달…30년째 김장나눔
- 4넥슨, 미디어 허브 플랫폼 ‘넥슨 뉴스룸’ 정식 오픈
- 5KB국민은행, 에스파와 함께한 웹예능 ‘The Bankers’ 공개
- 6서울광역청년센터, 하나증권 연계 ‘서울청년건강검진지원사업’ 성료
- 7브리즘, 신규 라인 ‘폴리머 라이트’ 3종 공개
- 8테일즈런너, ‘테일즈 아틀리에’ 2차…신규 맵 ‘미완의 아라베스크’ 공개
- 9한국앤컴퍼니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누적 164억 원 기부"
- 10가마치통닭, ‘서울형 상생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