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국내 최초 민간 신약클러스터 본격화... 입주 신청 완료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국내 최초 민간주도 신약클러스터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가 본격화를 알렸다. 클러스터란 연관이 있는 산업의 기업과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산업집적단지를 말한다.
27일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는 지난 14일까지 우신클 입주기업 신청을 모집했고,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입주를 위한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신클은 제약바이오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유명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발굴부터 생산, 기술거래까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추구하는 국내 최초 기업친화적 민간주도 컨소시엄이다.
우정바이오는 참여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성, 혁신성, 실용가능성 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중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정부주도 공공 클러스터와 달리 우신클은 ‘기업 친화적 민간주도’ 클러스터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성공가능성을 조기 예측(Early Prediction)해 효율적인 신약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신클이 위치한 경기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에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단국대 등 대학이 있고, 세브란스동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아주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포진하고 있다. 또,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일양약품, 동아제약, 일동제약, 경동제약, 명인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등 제약회사가 있고, 바이오벤처들도 다수 위치해 있다. 게다가 판교의 바이오벤처기업들과도 유기적으로 소통과 연결이 가능하다.
우신클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임상 컨설팅사 커넥트클리니컬사이언스(Connect Clinical Sciences·CCS), 스타트업 발굴 및 벤처투자 기업 스프링캠프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약개발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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