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먹자'... 자이글, '집콕' 수혜 관심UP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가까운 조치가 취해지면서 집콕 수혜주가 뜨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근접한 조치가 취해지면서 ‘집콕’ ‘집밥’ ‘홈쿡’이 다시 한번 뜨고 있다. 주방 가전, 배달 업체 등이 코로나19 수혜 업체로 다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최근 주방가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주방 가전 기업 자이글도 수혜가 기대된다. 자이글은 ‘자이글 슈퍼’, ‘자이글 세븐’ 등을 비롯한 그릴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제품인 ‘매직프라이어’까지 출시하며 주방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 주방 가전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 일본 수출 역시 기존 제품 외에도 신제품 3종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엔 실적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수출의 경우, 기존 제품 외에도 7월에 Aburin 2종(골드,그린) 수출, 10월 1종(뉴미니) 예정 등 총 3종의 신상품 수출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자이글이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으로 앞세운 웰빙 헬스케어 산업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부터 산소 가전을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들의 실적이 본격적을 개선되고 있다. 산소호흡기 및 발생기 제조공장의 KGMP, KFDA 인증 역시 계획되어 있으며, 의료기 식약처 인증도 앞두고 있는 만큼 집콕 문화 확산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집콕 열풍이 다시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수출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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