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브로스, ‘순간의 감정’ 담은 라이프 위스키 2종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12 09:00:12 수정 2025-12-12 09:00:1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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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장면 모티브
과일 계열 향미 담아

크래프트브로스 브루어리&디스틸러리가 출시한 ‘라이프 위스키’의 신제품 ‘먼로 48’과 ‘체 53’ [사진=크래프트브로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국내 위스키 증류소 크래프트브로스 브루어리&디스틸러리는 위스키 브랜드 ‘라이프 위스키’의 신제품 ‘먼로 48’과 ‘체 53’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라인업은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순간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라이프 위스키는 '순간이 만든 이야기, 시간이 만든 맛'라는 세계관 아래, 세계적 인물들이 남긴 아이코닉한 순간을 제품 디자인과 향미로 재해석한 시리즈다. LIFE 매거진이 포착한 역사적 장면을 모티브로, ‘감정의 순간’을 위스키의 캐릭터로 담아내는 것이 브랜드의 정체성이다.

신제품 2종은 각 인물을 상징하는 이미지, 색감, 감정을 향미 구조와 시각 요소로 풀어냈다.

강기문 크래프트브로스 대표는 “라이프 위스키는 기록된 순간을 마시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더 많은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확장판”이라고 설명했다.

48% 도수의 ‘먼로 48’은 백합, 홍사과, 살구, 딸기 등 과일 계열의 향미 레이어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플로럴과 프루티의 균형감을 통해, ‘빛나는 순간의 잔상’을 표현했다.

‘체 53’은 53% 도수로, 배, 복숭아, 블랙베리 등 짙은 과일 향에 아몬드, 흑설탕, 시나몬의 스파이스가 더해진 구조다. 해당 제품은 ‘무거운 긴장감’을 이미지화했다.

크래프트브로스 관계자는 “라이프 위스키는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신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이후 추가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며,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감성적 정체성이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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