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마스크 사업 호조…월 매출 200억·영업이익 20억 이상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에 진출한 코스닥 상장사 유테크가 대기업 전용몰 진출에 이어 티몬과 위메프 등 대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KF94 마스크와 키즈형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유테크는 신한카드 신한페이판(PayFAN)을 시작으로 국내 대기업 전용몰 시장에 마스크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유통 협력사와 손을 잡고 ‘이커머스 3사’로 꼽히는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유테크는 마스크 사업 호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해 내년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한 주간 유테크의 마스크 판매량과 유통협력사의 월평균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회사는 마스크 부문에서만 매출 월 200억 이상, 영업이익 월 20억 이상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오는 3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테크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온라인몰과 해외 수출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순이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테크는 현재 인천남동공단에 위치한 자체공장 등을 통해 월 약 5억 장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유테크는 국내 최초로 덴탈형 마스크의 유럽CE인증 획득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기능 미달로 인해 리콜 사태를 겪고 있는 중국산 마스크 시장을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유통가, 소비 확대 기대감 속 할인 행사 '풍성'
- 2"전 국민에 무료 제공?"…′모두의 AI′ 의견분분
- 3내주 1551가구 분양…"새 정부 출범 기대감"
- 4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5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6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8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9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10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