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두산솔루스 인수 참여…2,900억 투자
증권·금융
입력 2020-09-23 16:55:01
수정 2020-09-23 16:55:0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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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롯데그룹 계열사 롯데정밀화학[004000]이 두산솔루스[336370]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펀드에 2,9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스카이레이크 사모투자펀드(PEF)가 설립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사 스카이스크래퍼 롱텀 스트래티직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2,9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펀드는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트인베스트먼트가 두산솔루스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펀드다. 펀드금액 약 7천억원 중 2천900억원을 롯데정밀화학이 투자함으로써 두산솔루스 지분 약 20%를 인수하게 되는 방식이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투자 수익 창출을 위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한다”며 “스페셜티(고부가 특수소재) 사업을 확대하는 중장기적인 방향성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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