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제3회 카드 플레이트 공모전 성료

금융·증권 입력 2025-12-03 08:48:21 수정 2025-12-03 08:48:21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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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카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달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제3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창의적 인재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나카드는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확대와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66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스타일 등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였다. 심사는 임직원 설문, 상품 담당자 평가, 디자인실 전문 심사를 거쳐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1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등 1명(500만원), 2등 2명(각 200만원), 3등 4명(각 100만원), 4등 10팀(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1등)은 홍서영 작가의 'CITY IN MY HAND, 하나'가 선정됐다. 홍작가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과 분위기를 전통 공예인 자개의 아름다움과 결합해 지역화폐 카드로 표현했다”라며 “이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수상작들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 앱, 하나카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기발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하나카드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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