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자사제품 이물질 의혹 확인 어려움…회수 즉시 원인 파악 최선”
문화·생활
입력 2020-09-25 10:51:23
수정 2020-09-25 10:51:23
유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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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최근 자사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건은 고객님과 직접 소통하고 있었던 건”이라며
“고객님이 직접 관할 구청에 민원 접수하여, 확인
후 본사 차원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보상과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24일 밝혔다.
맘스터치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제품의 생산·제조·가공·유통
과정은 정말 철저한 품질 검사와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금속 물질의 경우 금속탐지기와
첨단 엑스레이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해당 이물질이 무엇인지, 어떤
경로로 나왔는지 알 수 없어 확인을 위한 이물질 회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고객님 건강과 피해보상을 위해서도 필요한 절차라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
하지만 고객님이 회수절차를 거부하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재 제보자(고객)가 이물질 수거 협조를 거부해 정확하게 파악은 안되고 있지만, 수거 되는대로 정확한 종류와 유입 경로 등을 확인해 보상 등 필요한 조치들을 다 할 계획”이며, “이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매장 내 조리 과정의 기본 원칙과 매장 운영 환경, 고객 서비스 등이 준수되도록 세심하게 재점검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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