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주차…秋의혹·라임·옵티머스 공방 예고
전국
입력 2020-10-12 09:57:54
수정 2020-10-12 09:57:54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국회가 한글날 연휴 등 4일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국정감사를 12일 재개한다. 이날 국회는 법제사법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재개한다.
법무부에 대한 법사위 국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국감 이전부터 정치적 쟁점이 됐던 추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국감에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은 추 장관 의혹과 관련해 아들 서씨 등 20여명의 일반 증인을 신청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일절 거부한 바 있다.
정무위의 금융위원회 감사에서는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옵티머스 관련해 지난 8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법정 증언이 공개됐고 정·관계 로비 창구로 알려진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증언인 만큼 파장이 크다.
청와대 고위 인사에 대한 구체적 로비 증언이 나오면서 라임 사태는 금융 점죄에서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금융위원회 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남원시, 제9회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선정
- 남원시, 전북장애인체육대회서 42개 메달 쾌거
- 남원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첨단 농업의 미래 설계
- 기장군, 철도 인프라 확충 통한 교통편의 개선에 ‘총력’
-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무임수송 해법 찾는다
- 박형준 시장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본격화"
- 공영민 고흥군수 "전통시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해 달라"
- 장흥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서 우수상 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안전·편안' 추석 위해 행정력 집중"
- 남원시, 일본 관광시장 공략…관광자원·체험 콘텐츠 적극 홍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제9회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선정
- 2남원시, 전북장애인체육대회서 42개 메달 쾌거
- 3남원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첨단 농업의 미래 설계
- 4기장군, 철도 인프라 확충 통한 교통편의 개선에 ‘총력’
- 5삼성·OpenAI '맞손' …'스타게이트' 협력 나선다
- 6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무임수송 해법 찾는다
- 7박형준 시장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본격화"
- 8공영민 고흥군수 "전통시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해 달라"
- 9장흥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서 우수상 수상
- 10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3번째 도전 끝에 회생절차 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