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센골드’ 플랫폼서비스 본격화…한국금거래소 KorDA 사업 분할 합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이티센(124500)그룹은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KorDA)의 사업 부문을 재편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은 회사의 B2C 부문을 인적분할해 100% 종속회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에 흡수합병 한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업 분할 합병은 유통채널에 따라 B2B사업부문(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B2C사업부문(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분리하고,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회사는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전문성 강화 및 각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은 한국 최대 규모의 금 유통업체이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가맹점 약 70여 곳을 운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귀금속 도소매, 금융권 및 홈쇼핑 시장 진출, 온라인, 해외 수출 등 B2B와 B2C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100% 종속회사다. 금 거래소의 디지털 버전인 ‘센골드’ 앱과 비대면 금은방 앱 서비스 ‘금방금방’을 운영 중인 B2C에 특화된 기업이다. 현재까지 대면으로만 이루어지던 귀금속 거래가 비대면 거래로 확장되며, 혁신 앱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분할 합병을 통해 각 회사는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효율적인 지배구조체제를 재구축하여 경영 효율화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존 전통 귀금속 사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미래 유망사업인 플랫폼 사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가 반토막·저PBR”…투자자 외면에 K제조업 ‘흔들’
- 애플페이·NFC설치·코인…카드사 ‘삼중고’
- 국내은행 1분기 순익 7조원 육박…상생금융 시즌3 임박
- 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달성…신규 취급은 일부 미달
- 해성디에스, 산업부 국책과제 수주…“AI 플랫폼 개발 착수”
- 퀀타매트릭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세미나 참가
- 신한라이프, 아동센터 돌봄환경 개선 위해 서울시에 1억원 후원
- 교보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19년 연속 'AAA' 최고 등급
- 신한은행, ‘매일매일 포인트 췍(Check)!’ 이벤트 실시
- 동양생명, 서울 보라매공원에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GP철거 후, 주인을 잃은 토지
- 2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8월 출격
- 3"치매 진료에 제도적 지원 시급"…대한치매학회, 새 정부에 3대 정책 제언
- 4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5만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5'진매 vs 진순’ 논쟁 종결?…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 6“주가 반토막·저PBR”…투자자 외면에 K제조업 ‘흔들’
- 7오너리스크에 가맹점 울상…백종원式 상생안 통할까
- 8위메이드, 업비트 등 공정위 제소…“상폐 담합”
- 9대선이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점화? 삼성 ‘촉각’
- 10애플페이·NFC설치·코인…카드사 ‘삼중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