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모바일 콘텐츠 사업 확장, 매출 1,000억원 목표”…23일 코스닥 입성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사업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당사는 설립 후 B2C를 시작으로 B2B까지 모바일 시장의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 왔다”며, “상장 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도전을 통해 오는 2022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엔비티는 지난 2012년 설립돼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포인트 광고 시장 점유율 37%를 기록하는 등 지난 8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월간 순 사용자(MAU) 800만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포인트 광고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바탕으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모바일 콘텐츠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52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4,800만 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42%, 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캐시슬라이드,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등 캐시슬라이드 제품군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신규 트래픽을 확보하고, 캐시피드와 애디슨 오퍼월의 연동을 통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는 2022년 MAU 900만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제휴와 협업을 통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엔비티의 총 공모주식 수는 832,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200원에서 1만7,600원이다.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이틀 동안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일자는 이달 23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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