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광역의회 청렴도 평가 ... 17개 광역의회 중 2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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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17 18:15:26
수정 2020-12-17 18:15:2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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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의회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권익회는 매년 지방의회의 투명성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의정활동 분야와 의회운영 분야로 나눠 평가 한다.
도의회는 ▲의정활동분야 인사관련과 의정활동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의 측정에서 10점 만점(광역의회 평균 7.17점) ▲의회운영분야 부패 예방 및 청렴수준 향상 노력 측정에서 7.19점(광역의회 평균 6.99점)을 받는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의회의 청렴도 향상은 사적 이해관계 신고, 직무 관련 조언·자문의 제한 등 부패예방을 위한 조항 등을 중점적으로 행동강령 조례 개정·반영과 직무교육 및 연찬회 등을 통한 꾸준한 자정 노력 결과다.
권익위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의 의회업무 담당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이 평가한 의정활동 및 의회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 자료를 통합해 산출한다. 곽도영 의장은 “도의회의 부패예방 노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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