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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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27 14:59:38
수정 2025-12-27 14:59:3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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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가능 업종,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으로 확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내년 1월부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업종을 기존 목욕업소에서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은 75세 이상 지역 어르신에게 협약 목욕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 카드를 분기별 4만2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군은 고령과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목욕업소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가능 업종을 이·미용업까지 확대했다.
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대한미용사협회 및 한국이용사협회 기장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노인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바우처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목욕과 이·미용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살기 좋은 기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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