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신규검사' 최종합격... 김명섭씨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김명섭 원생이 법무부 발표 '2021년도 신규검사 선발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명섭 원생은 건국대학교 건축학부를 졸업하고, 2018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제10기로 입학해 현재 3학년에 재학중이다. 김명섭 원생은 “공익의 대표자로서 법치를 확립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검사의 의무를 되새기며, 모자라거나 넘침이 없는 태도로 초심을 잃지 않는 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제4기 이준영 졸업생의 판사 임용과 제10기 손형택 원생의 재판연구원 선정에 이어 김명섭 원생이 검사로 임용돼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 1월 변호사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는 ‘제10회 변호사시험’은 시험장 확대에 따라, 강원대학교 시험장이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동안 타 지역에서 응시해야 했던 강원대학교 수험생들의 상대적 불평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