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사업' 1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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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지자체 및 대학이 지원하는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에는 전국 총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강원대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GTEP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는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무역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지원, 무역계약 체결 등 수출 제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원대는 2004년 GTEP사업의 전신인 TI(Trade Incubator)사업을 시작으로, 2007년 GTEP사업으로 개편된 이후 올해 14기까지 총 400여명의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며, 우수한 미래 무역전문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김태인 GTEP사업단장은 “강원대 GTEP 사업단의 17년 연속 사업 선정은 대학과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비대면 수출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는 2021년에 활동할 ‘제15기 GTEP사업단’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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