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경제·산업 입력 2021-01-26 17:00:38 수정 2021-01-26 17:00:3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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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있는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창신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영그룹과 함께하는 창신대학교가 경찰청으로부터 창원시에서는 유일하게 민간경비 교육기관(일반경비원 신임교육)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강의실, 실습 시설, 사무실, 강사 기준 등의 항목으로 총 4번의 평가 및 실사를 거쳐 창신대를 선정했다.

 

창신대 평생교육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24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창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진 및 전·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토대로 경비업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능력과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 및 창원시 일반경비원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신대는 지난 2019년 부영그룹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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