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금호석유화학,코로나 특수…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2-10 08:39:50
수정 2021-02-10 08:39:5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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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0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코로나 특수로 주요 제품 수요는 강세이며,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코로나 특수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2021년 상반기 수요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지만 백신 효과가 확산되며 주요 제품 스프레드는 안정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제품으로는 위생장갑용 NB라텍스와 합성고무, 가전완구용 합성수지(ABS, PS)와 페놀유도체 등. 코로나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한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비했다”며 “수요가 강세이고 원재료 가격이 급등할 경우 판가 인상으로 이익률은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 4분기~1분기 정점을 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3,47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부문 수요 강세가 유지되고, 원재료(BD) 가격 하락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다만 하반기 역내 NB라텍스와 ABS 증설이 다수 이뤄질 전망이며, 코로나 감염자 수 감소 시 주요 제품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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