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이프 스쿼드, AI 필름 페스타서 '팬텀 드라이버'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0:16:28
수정 2025-10-01 10:16:2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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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메가박스서 개최
최신 AI 기술 활용한 레이싱 액션 시퀀스 구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인공지능(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신작 '팬텀 드라이버(PHANTOM DRIVER)'를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Seoul Global AI Film Festa, SGAFF)’에서 개막작으로 최초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MBC·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SGAFF는 국내 AI 기반 국제 영화제로, ‘AI와 인간의 하모니, 춤추는 미디어’를 주제로 오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형석 작곡가, 박천휴 작가, 쟈니브로스의 김준홍 감독, 배우 하지원 등 국내외 심사위원진 소개와 축하 공연 이후, 디 에이프 스쿼드의 개막작 '팬텀 드라이버'가 상영되며 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팬텀 드라이버'는 1980년대 프랑스 르망 24시를 배경으로, 사고로 경기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드라이버와 정체불명의 ‘9번 드라이버’가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레이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레이싱 액션 시퀀스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동안 AI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속도감과 판타지적 비주얼을 재현했으며, 이 작품은 한국 AI 영상 제작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성과로 평가된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한국관광공사·AWS·KT·LG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오프닝 영상 및 브랜드 캠페인 영상들을 제작해온 스튜디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적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했다.
첫 상영을 마친 '팬텀 드라이버'는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 에이프 스쿼드 대표인 김영기 감독은 “'팬텀 드라이버'는 AI 기술로 영화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디 에이프 스쿼드만의 연출력을 더해 새로운 시각 경험을 구현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영화적 영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AI 영상 콘텐츠의 산업적·예술적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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