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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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30 22:31:10
수정 2025-09-30 22:31:1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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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취약계층에 전달…"이웃과 따뜻한 명절 나누길"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 사매면에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사매면 소재 춘향폐차장은 30일 정성껏 준비한 도토리묵 86팩을 사매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도토리묵은 사매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돼, 명절을 앞둔 주민들에게 든든한 한 끼이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된다.
권영달 춘향폐차장 대표는 "추석을 맞아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식록 사매면장은 "주민을 먼저 생각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영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토리묵과 함께 전해질 따뜻한 마음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매면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단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모든 주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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