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일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최…국내외 '모델 제시'
경기도, 25일 ‘기본주택 컨퍼런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동 주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도가 무주택자들도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책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연다. 기본주택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문을 열어 방문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주한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공공임대정책의 시사점 ▲기본주택 임대형(장기임대) 방향과 모델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모델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고 이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본주택 정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 해외 공공주택 정책을 해외 전문가로부터 청취할 수 있고, 세션별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발표 뒤 국내·외 전문가 패널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기본주택’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내용은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같은 날 수원 광교(광교신청사 옆)에 ‘기본주택 홍보관’을 개관한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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