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공장 중단에 낸드 가격 오른다
경제·산업
입력 2021-03-10 19:24:29
수정 2021-03-10 19:24:29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미국 텍사스주 한파로 인한 삼성전자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셧다운 영향으로 올 2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최대 8%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 2분기 전체 낸드플래시 가격이 3~8%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2분기 낸드 가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스틴 공장 셧다운 등 변수가 생겨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겁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낸드플래시를 생산하진 않지만, 생산물량 중 10%가량이 SSD에 탑재되는 컨트롤러인 만큼, 낸드 기반 제품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