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풋고추 127%↑
증권·금융
입력 2021-03-24 21:34:27
수정 2021-03-24 21:34:2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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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파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한달 전보다 0.8% 상승한 105.85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품목을 보면 풋고추가 한 달 사이 127.3% 올랐고, 파(+42.4%)와 배추(+52.6%), 달걀(+22.5%) 등도 두 자리 수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한파와 AI 확산에 따른 출하량 감소 등으로 농산물과 축산물이 오르면서 농림수산품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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