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관광도로 7코스 지정…관광인프라 늘어나자 신규 프리미엄 호텔도 들썩

경제·산업 입력 2021-03-25 09:23:57 수정 2021-03-25 09:23:57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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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시아속초]

강원도가 국내 최초로 관광도로를 조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어 일대 신규 프리미엄 호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2, 1,112km에 이르는 강원 관광도로 7개 노선을 확정하고,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관광자원을 도로라는 축으로 묶어 개발한 것으로, 지방도와 국도를 연결한 ‘8모양의 순환 관광도로를 따라 도내 곳곳에 있는 명소를 여행하도록 유도한 관광 콘텐츠다.

 

특히 순환 관광도로의 구축과 함께 주변 경관 개선사업 및 구간 및 지역별 관광콘텐츠의 개발을 동시 진행하고, 포토스팟과 스마트 복합쉼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관광도로의 도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노르웨이(국립관광도로사업), 스위스(스위스그랜드투어), 일본(광역관광주유루트) 등 앞서 관광도로를 도입한 해외에서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강원도 역시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는 평가인 것이다.

 

이에 따라 관광도로를 즐기기 좋은 자리에 위치한 도내 신규 프리미엄 호텔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의 증가는 곧 숙박시설의 수요확대로 이어져 가치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강원도 속초시에서 공급되는 카시아 속초. 카시아 속초는 관광도로 중 2구간인 설악산 드라이브길을 즐기기 좋은 자리에 위치해 늘어날 관광객을 흡수하기 유리하다.

 

게다가, 카시아 속초가 들어서는 속초시는 관광도로뿐 만 아니라 자체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추가 발전가능성도 갖췄다. 실제로, 속초시는 최근 속초해수욕장 내 아파트 22층 높이의 대관람차와 테마파크 등 복합관광테마시설을 조성하기로 하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카시아 속초는 이러한 속초시 내에서도 랜드마크 호텔이 확실시된다. 뛰어난 입지와 주변에서 보기 드문 최고급 레지던스 호텔로 조성돼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요소가 충분하기 때문.

 

가장 먼저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기 좋은 입지가 자랑이다. ‘카시아 속초는 호텔 전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귀한 자리에 위치한다. 해양도시에 위치한 수많은 호텔 중에서도 전면 시야 방해 없이 바다조망이 가능한 곳은 드물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매우 높다.

 

또한 입지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도 자랑이다. 연면적 12560, 높이 99m, 지하 2~지상 26, 717실로 조성, 주변 건물대비 고층에 대규모로 설계되는 만큼 외관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이에 더해 전 객실 바다조망을 즐기기 최적화된 스위트룸으로 구성한 가운데, 객실 안에서 마치 바다를 품은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배치를 적용했다. 또한 모든 객실에 히노끼 컨셉의 욕조와 발코니까지 제공된다.  

 

호텔 내부 부대시설도 단연 최고급이다. 해외 유명리조트에서 볼 수 있던 모래사장을 더한 야외 인피니티풀이 적용되며, 인도어풀, 키즈풀, 고급 스파, 사우나, 최상부 루프탑 라운지, 400석 규모의 연회장,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적용돼 지루할 틈 없는 호캉스를 보낼 수 있다.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인 반얀트리 그룹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도 있다. 특히 카시아 반얀트리 그룹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별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빈탄, 태국 푸켓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카시아 속초역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카시아 속초의 계약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오너십으로 운영돼 계약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1년 중 30(성수기 7, 주말 및 공휴일 7, 평일 16)을 원하는 시기에 이용 가능하다. 그 외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직접 운영의 번거로움도 없다.

 

여기에 반얀트리 그룹의 생추어리클럽(The Sanctuary Club) 가입혜택도 제공돼 해외에 위치한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라구나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각종 부대시설 등을 예약할 때 할인이 적용되며, ‘카시아 속초의 연간 사용권 30일 중 15일을 교환소에 맡기고, 반얀트리 그룹의 해외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수 있는 교환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일원에 지어지며, 현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VIP 라운지를 운영 중으로, 고객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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