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꾸준한 성장세…"200억원 돌파 눈앞"

전국 입력 2021-05-10 15:23:11 수정 2021-05-10 15:23:11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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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지역 확대, 12일 의왕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수원=임태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일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어버이날인 지난
58일 기준 하루 누적 거래액 31,000여만원, 총 주문 건수 11,000여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21일 출시 이후 이달 9일까지 총 누적 거래액은 약 195억원으로 200억원 돌파도 눈앞에 뒀다.


일일 거래액
3억 원 돌파는 꾸준한 지역 확대와 풍성한 소비자 혜택이 이끌었다. 현재 배달특급은 지난달 28일 안성시까지 총 11개 경기도내 지자체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덩치를 키우고 있다군부대가 많은 연천군에서는 군인 대상 할인 이벤트, 전통시장이 활성화된 양평군에서는 장날 소비자 할인 쿠폰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 배달특급 사장님앱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배달특급 가맹점주가 직접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낮은 수수료로 실익이 늘어난 가맹점주가 직접 소비자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의 이익이 소비자에게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가맹점주는 온라인 소상공인 카페에서
첫 주문을 받았는데, 다른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한 만큼 배달팁을 적게 받아야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댓글을 통해 다른 한 점주 역시 수수료가 싸서 이미 다른 앱보다 배달료를 1,000원 낮게 잡았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배달특급은 오는 12일 의왕시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두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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