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더존ICT·부산지역대학, ICT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협약
지산학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혁신도시 박차

[부산=변진성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업현장 연수기반 산학협력 체계구축과 4차산업 인력육성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은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장 후보 당시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더존ICT그룹, 부산지역대학과 함께 '지역 ICT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ICT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취지로 ▲ICT 인재양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시·대학이 적극 지원 ▲인재양성 교육 후 우수인재 채용 연계 ▲지역 ICT 산업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인숙 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응용SW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과 더존ICT그룹이 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추천‧선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지역 우수 인재는 더존ICT그룹 내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다.
더존ICT그룹은 기업에 필요한 각종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2020년에는 국내 소프트웨어기업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ERP, 그룹웨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등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더존ICT그룹은 부산글로벌 R&D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까지 부산 지역인재 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수요기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무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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