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집중 단속…최근 3년간 '1명 사망·9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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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05 10:05:57
수정 2021-08-05 10:05:5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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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순 기자]강원경찰이 차량 운전 중 전화통화 또는 SNS(카톡, 문자) 사용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년~’21년 7월말) 도 내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41건 발생해 1명이 사망, 92명이 부상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여름 휴가철 장거리 차량 이동이 많은 기간에 벌어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유사한 현상의 실험 결과, 휴대전화 통화 중 긴급상황 발생시 정지거리는 23.7m로 주취 상태(혈중알콜농도 0.05%) 정지거리 18.6m 보다 긴 것으로 나타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 집중력 분산 및 순간 대처능력 감소로 인해 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했다.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만큼 위험함에도 운전자들이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위반하는 대표적인 ‘안전불감증’ 사례로 집중 단속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자칫 나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운전대를 잡았을 때는 휴대전화는 잠시 놔두고 온전히 운전에만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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