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4422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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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17 11:20:44
수정 2021-08-17 11:20:44
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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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에 중점

[경남=허지혜기자] 경남도교육청은 442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정부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해 지난달 24일 제2회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국세의 20.79%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추가 교부되면서 편성하게 됐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4474억 원 증액 ▲국고보조금 85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7억 원 감액 ▲기타이전수입 10억 원 증액해 기정예산 5조 5561억 원 대비 4422억 원(8.0%)이 늘어난 5조 9983억 원 규모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활동지원 1435억 원 ▲교육복지지원 37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94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231억 원 등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제38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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