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전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금융기관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우체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금융기관 접수창구에 배치될 각 티슈에는 ‘전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누르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2장의 이미지를 삽입했다.
강원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금융기관 방문 시 접수창구를 자주 이용하는 점을 착안, 눈에 띄는 포스터를 활용하여 금용기관 접수창구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이 같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해오던 강원경찰은 올해에는 춘천우체국과 업무협력하여 관내 우체국 13개소에 이를 전달하고,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홍보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설명했다.

강원경찰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사진=강원경찰]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는 바로 끊고,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을 요구하는 등 의심되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112, 133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기관, 노인정,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은 전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범죄수사대를 창설하고, 지난 8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팀을 발족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도민들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최대규모 1조 4,700억 원대 대포통장을 유통한 범죄단체를 일망타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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