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원지역 선정대학 확대 교육부에 강력 촉구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수정보완 요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의회는 지난 8월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균형성에 심각한 차별적 오류가 있음을 지적하며, 강원지역 선정대학 확대를 교육부와 관계 당국에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의문은 강원‧충청 권역 22개 진단 참여 전문대학 중 15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하며, 충청지역은 13개 대학(86.7%)이 선정됐으나, 강원지역은 2개 대학(13.3%)만이 선정 된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 의회는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한 교육부의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평가 방식으로 추진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불공평한 진단 가결과의 수정보완을 요구하며, 의회 차원의 ▲강원지역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비율을 10개 지역 평균 수준인 80%이상 배정해 줄 것 ▲지역소멸위기지역에 대한 평가 가중치 등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방분권시대에 어울리는 고등교육정책을 수립할 것 등을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곽도영 강원도의회의장은 “백년지대계인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해 대학평가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형평성 있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선정제외 대학에서 제출한 가결과 이의신청을 교육부에서 받아들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최종 확정시 반영되지 않을 경우 성명서 발표 등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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