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지각변동…"3위 잡아라"

증권·금융 입력 2021-09-01 21:55:58 수정 2021-09-01 21:55:5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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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코스닥 시총 3위 재탈환
베트남 나노젠 백신 상용화 가능성 시사
코스닥 시총 3위 자리 '4파전' 치열
신작 ‘날개’ 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 급등

[사진=서울경제TV]

[앵커]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간 지각변동이 상당합니다. 8월 들어 펼쳐진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쟁탈전이 9월에도 이어지고 있는건데요, 김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9월 첫 거래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순위입니다.

에이치엘비가 코스닥 시총 3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전일 시총 6위로 고꾸라진 에이치엘비는 베트남 보건당국이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상용화 가능성을 시사하자 9%대 강세(6만500원)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3위를 둘러싼 자리 다툼이 치열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순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겁니다.

종목간 순위 다툼은 지난달 25일 시작됐습니다.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가 주인공입니다.

6거래일 연속 자리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지각변동의 시작을 알린 건 게임주입니다.

신작 흥행 소식에 카카오게임즈(지난 26일, 11%) 와 펄어비스(지난 26일, 25%)의 주가가 날개를 달며 몸집을 키웠습니다.
다만, 전일 중국의 청소년 게임 규제 소식에 최근 중국 판호를 획득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 펄어비스(1일. -5.09%)도 규제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들 간의 시가총액 차이는 2,000억원대에 불과해 종목 간 순위 다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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