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라이브워크’ 성료

한국생명의전화는 삼성생명, KBS와 공동주최한 제16회 '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사생밤) 라이브워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사생밤 라이브워크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장소는 달라도 동시에 함께 걸으면서 진행된다. 특히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나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걷습니다'라는 취지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총 8,000명의 러버커가 참여했으며, 일부 러버커는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했다. 또한 kbs한국방송 유튜브, KBS 모바일앱 my k, 틱톡을 통해 미신청자도 함께 시청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은이와 김숙이 사회를 맡았고, 이승윤, 다비이모, 오마이걸, KBS국악관현악단과 안예은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100명의 영상 참가자들이 줌을 통해서 생명사랑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특히 동일한 장소를 걸을 순 없어도 나만의 스팟을 걸으며 라이브로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실시되었다. 참가자와의 전화연결, 러버커 고민 상담소, ,생명사랑 라이브 퀴즈, 자살예방과 관련된 특별한 숫자의 뜻을 지닌 배번호 럭키 드로우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러버커는 "내년에는 자살률 숫자가 줄어들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자살률이 0이 될 때까지 좋은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 주최사 삼성생명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를 삼성CSR 비전으로, ‘사람, 사랑’을 사회공헌 브랜드로 삼아 2019년부터 한국생명의전화와 사생밤을 개최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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