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에 가정행복지원센터 들어선다!···27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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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7 21:09:33
수정 2021-09-27 21:09:33
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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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허지혜기자] 경남 거제 아주동에 가정행복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거제시는 27일 아주동 일대에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신축하는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 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는 2018년 민선7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확정된 후 다문화 등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복지 수요대응과 보편적 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아주동 989번지에 9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480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시설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 등을 갖추게 된다.
이날 착공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규모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제한된 인원(50명 미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가정행복지원센터의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변광용 시장은 “위기가구와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 가족형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자녀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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