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이 자원해 펼친 정화활동…"엄마 우리함께 바다지킴이 돼요"

전국 입력 2021-10-31 07:47:08 수정 2021-10-31 07:47:08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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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청초등교 5학년 학생들 대정읍 바다 정화 활동 펼쳐 귀감

돌틈속 휴지도 꼼꼼이 치우는 저청초등학교 특수 청소요원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금용훈 기자]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바다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에 위치한 
저청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8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학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제주 바다 지킴이’활동으로대정읍 신도2리에 있는 바닷가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생물과 환경’단원을 공부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한 5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환경 보전 캠페인 활동은 물론, 바다를 되살리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

 

이날 행사는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교육 나눔을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함께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게된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칭송이 자자했.

 

환경 정화활동 참여 학생들은 "제주 바다가 온갖 버려진 물건들로 인해  많이 더렵혀 지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열심히 쓰레기를 주워 분리 배출하였으며 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생활에서 분리배출 잘하기 등의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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