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수 역량 강화 4차 워크숍' 진행
내년 인공지능교육 구현 위한 사전 준비 기획

[광주=주남현 기자]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3일 IT스퀘어 통합뉴스센터에서 인공지능시대를 준비할 역량중심의 교수법 추진을 위한 '교수역량 강화 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라인 줌을 통해 70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한 이날 4차 워크숍은 한국 공과대 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등 교육설계의 새 방향을 제시한 전 한국 공학교육학회장 오명숙 홍익대학교 교수(2022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KOFWST)의 '인공지능시대의 수업설계 전략'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오명숙 교수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교육학과 벤저민 블룸 교수의 수업설계에 기반해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구현해 왔던 수업설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참여 교수자들에게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수업설계에 접근하는 실효적인 방법들을 제공했다.
2022년 1학기부터 인공지능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네이버 인공지능랩 하정우 소장의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김도현 교수의 ‘역량중심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는 어떻게' 美세인트메리대학 좌오 교수의 '미국과 인도 인공지능교육 사례 발표 등 강연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남대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은 "미국 유명 연구소인 로렌스 연구소 리더로 10년간 근무하고 한국에서 공학교육, 특히 수업설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STEM교육을 교육현장에 소개한 오 교수의 강의를 통해 호남대 교수자들이 인공지능교육 질 제고를 위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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