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69억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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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5 12:13:16
수정 2025-12-05 12:13:1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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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준수사항 검증 마무리…12월 5일부터 순차 지급
소농직불금 4,124농가 53억·면적직불금 8,804농가 216억 배정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지역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269억 원을 5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만 2928농가·1만2175ha이며, 올해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4124농가 53억 원 △면적직불금 8804농가 216억 원으로 구성됐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0년 기존 쌀·밭고정·조건불리 직불사업을 통합해 도입된 제도로, 환경보전·농촌유지·식품안전 등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은 0.5ha 이하 농가에 정액 130만 원,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215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남원시는 올해 2월부터 비대면 접수를 시작해 10월까지 농가·농지 자격 검증,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모두 점검했으며, 읍·면·동의 계좌 확인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즉시 지급을 시작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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