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단속에도 중고장터엔 ‘10배 폭리’
경제·산업
입력 2021-11-08 20:22:14
수정 2021-11-08 20:22:14
윤다혜 기자
0개
정부가 요소수 단속을 시작했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폭리를 취하려는 판매자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오전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요소수를 거래한다는 게시글이 수십 건 올라왔습니다.
한 판매자가 요소수 10ℓ를 1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지만 구매 희망 댓글이 바로 달렸습니다. 통상 가격의 10배에 달하는 제품인데도 당장 생계를 위협받는 화물기사, 택배기사 등을 중심으로 구매 경쟁이 벌어지면서 금방 동이 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판매자가 폭리를 챙기는 것을 넘어 개인 거래를 하다 보면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국민연금 등 주주들 지지 이어져…가처분은 넘어야할 산
- 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 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 신변 보호
- 정·재계 인사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위해 방미길 올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비상행동 “정치모리배 내란 잔당 척결” 촉구 성명
- 2고려아연 집중투표제 ,국민연금 등 주주들 지지 이어져…가처분은 넘어야할 산
- 3광주 119, 설연휴 응급상황‧병원·약국 안내 서비스 강화한다
- 4강원특별자치도, 설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대대적 추진
- 5IWPG 원주지부, ‘세대 초월’ 평화 메시지 나눠
- 6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
- 7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8‘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9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10"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