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 출시와 대작 기대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핵심작인 만큼 흥행가능성은 높아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가 임박했다”며 "8월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된 가운데 10월 FGT, 11월 현재는 기술테스트(11/5~11/12)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퍼블리셔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한차례 정도 CBT 후 정식 런칭을 고려해도 12월~1월 출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NFT 및 메타버스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 토너먼트 대회에서 NF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방대한 오픈월드 기반의 ‘도깨비’에도 NFT, P2E 모델이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전년동기대비) 964억원(+8.9%), 102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71억원)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우려했던 모바일 매출이 반등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은 20년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컨텐츠 개편, 밸런스 개선 등 영향에 반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브IP 매출도 신규 유저 트래이닝 프로그램과 1주년 이벤트 영향에 전분기대비 7억원 증가했다”며 “펄어비스캐피탈(투자회사) 관련 매출도 40억원이상 반영됐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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