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지원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1-11-11 17:11:44 수정 2021-11-11 17:11:44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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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효성이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후원 5년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로 인한 제약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효성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빌리 엘리어트>, <심야식당2> 등의 스테디셀러 총 9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됐다. 또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영화 <드림빌더>의 더빙에 참여했다. 영화 <드림빌더>와 <남매의 여름밤>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도 재능기부활동을 하며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인식도 바꾸고 있다.


<드림빌더> 더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코로나로 외출을 줄인 대신 네 살 자녀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던 참에, 더빙 기회가 있어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배리어프리영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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