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의회 "국립심뇌혈관 센터 예산 집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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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6 15:13:10
수정 2021-11-16 15:13:10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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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과 2007년부터 1만명 서명 운동 전개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의회는 16일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결의문' 낭독과 함께, 질병관리청에 센터 설립 예산 집행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관리가 시급한 실정으로 장성군과 함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2007년부터 1만 명 서명운동 펴왔다.
이같은 노력은 2017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광주전남 3대 상생공약에 채택되면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일찌감치 대상부지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비, 부지매입비 등 정부 예산 43억 7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나노산단에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설립되면,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AI센터 등과 연계한 효율적인 첨단의료기술 연구·개발이 가능해진다.
군의회는 "현재 주관부서인 질병관리청은 올해 4월 자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운영조직 확보 등의 사유를 들며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며 센터 설립 예산에 대해 조속한 집행을 주장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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