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일반산업단지 첫 지식산업센터 ‘평택지제 센트럴타워’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11-25 14:15:14 수정 2021-11-25 14:15:1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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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 센트럴타워’ 투시도. [사진=평택지제 센트럴타워]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새로운 비즈니스 요충지로 평가받는 경기도 평택시에 ‘평택지제 센트럴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25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지제 센트럴타워’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일반산업단지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1층~지상11층, 연면적 9만415㎡로 평택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지제 센트럴타워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경기 남부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4차 산업의 핵심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가 2018년 2기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3기공장 신축 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며, LG 디지털 파크, 신재생 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업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평택지제 센트럴타워는 인근에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이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우선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까지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2024)가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민간투자사업인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와 평택 지제역 복합환승센터도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된다. 또한, 현재 논의 중인 GTX-C 노선 연장이 결정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여분만에 이동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지제 센트럴타워’는 입주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6m(기준층), 최고 7m(지하1층) 높은 층고가 적용됐고, 지하1층~지상8층은 제조업 특화설계로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비롯해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통해 화물차량이 각 호실 앞으로 진입할 수 있어 물류 편의성을 높였다. 지상9층~11층은 섹션오피스로 설계돼 있어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사무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평택지제 센트럴타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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