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證 “서흥, 성장성 높은 의약품으로 꾸준한 성장세 보일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11-29 09:59:05
수정 2021-11-29 09:59:05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서흥에 대해 인구 고령화 및 소득 상승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장기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오승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은 팬데믹 사태 이후 증가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서흥도 관련 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캡슐 부문에서는 베트남 법인의 CAPA 증설 효과가 2022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2022년 하반기까지 베트남 법인의 기기를 10대 추가 증설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에서 보였던 마진율 하락은 해상운임 비용 상승에 따른 판매비 증가와 베트남 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에 기인하다”고 설명하며 “해당 이슈는 일시적 요인으로 판단하며 4분기 실적 바닥을 지나, 2022년 본래의 성장 궤도로 안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2022년에도 베트남 증설 등의 효과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서흥은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