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 '2021 인권공모전' 시상식 개최
14개 우수작품 선정
[진주=이은상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일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와 함께 '2021 인권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권 존중문화 조성과 인권경영 확산이 목적이다.
KTL은 지난달 24일까지 약 1개월간 인권슬로건과 장애인식 개선수기 2가지 분야를 모집했다.
공모전에는 서울·진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총 7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을 종합평가해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인권존중 슬로건 분야에서는 KTL 홍길환 환경평가센터장이 '다른 사람 다른 색깔, 모아보면 무지개, 인권은 어울림'이란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KTL 강희은 실습생의 '시험에는 표준이 있지만, 사람에는 표준이 없습니다'와 KTL 심우용 책임행정원의 '차별과 편견은 NO, 존중과 배려는 YES, 인권보호는 KTL과 함께'가 선정됐다.
장애인 인식 개선 수기 분야에서는 시각장애인과의 만남에서 느낀 경험담을 다룬 이갑란님(진주시민)이 최우수상을, 발달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진 사장님의 홀로서기 다룬 KTL 이경미 선임연구원과 매일 아침 만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보며 느낀 경험담에 대해 수기를 쓴 전은미님(진주시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이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인권존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권존중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KTL은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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