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최대 181만원 절세 혜택 받아요…'맥쿼리인프라 전용계좌'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개설하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개설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리과세 혜택 덕에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유용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이벤트를 신청 후,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맥쿼리인프라' 종목을 3천만원 이상 매수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투자자가 1년 이상 계좌 가입기간을 유지하면,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좌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22년까지만 세제혜택이 적용돼, 분리과세 혜택을 위해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현재 이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목은 '맥쿼리인프라'로, 2002년 설립 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됐으며 지난 10년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며 시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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